Category Archives: 컬럼 & 오피니언

중개연구 MD와 PhD의 관계에 관한 생각

최근에 BRIC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봤다. 병원에서 임상 진료에 참여하다가, 기초학 교실에서 다시 PhD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양쪽 말 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학술] 중개연구 MD-PhD의 관계. 이익 배분 사실 처음에 MD로 실험실에 들어오게 되면서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대부분 포닥 선생님들의 텃세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파이펫도 제대로 못 잡는게 MD라고 얼마나 같잖을까 싶을테고, MD는 MD 나름대로 자존심을 세우면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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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유전체 연구가 어려운 이유

저는 작년 2월부터 1년 반정도의 기간을 약물유전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도 교수님이신 이민구 교수님과 다양한 약물 반응에 대한 유전적 바이오 마커를 발굴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최근에 선천성 기형의 일종인 두개골 조기유합증이라는 희귀질환에 대해 성형외과 및 신경외과와 공동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많은 환자들의 유전적 원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전적 소인과 형질 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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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유전자 검사의 딜레마: 과학과 산업 사이

유전자 검사법 개정 지난번 유전체 학회 부스에 갔더니, 바이오벤처 기업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홍보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비교적 제약이 많았던 우리 나라에서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민간업체에서도 영리 목적의 제한적 유전자 검사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민간업체에서 검사 가능한 유전자는 총 46개로 건강 관련 6가지 (비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혈압, 카페인대사)과 미용 관련 6가지 (비타민C 대사, 피부색소침착, 피부노화, 피부탄력,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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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유전학은 왜 정밀의료에서 중요한가?

앞선 글 보기 -> 블로그를 시작하며.. 앞선 글에서 소개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PMI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의 짧은 한 단락에도 약물 유전학(Pharmacogenetics)이 정밀 의료에서 왜 중요한지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환자의 유전적 정보를 이용하여, 개인에게 맞춘 최적의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개개인의 사람들은 외모, 행동, 가치관이 다른 것 처럼 약물에 대한 반응이 모두 다릅니다. 동일한 약을 같은 용량으로 처방하여도, 어떤 사람에게는 처방한 용량이 과용량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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